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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판매] 민속악연주단 선풍 9번째 이야기 춤, 바람 - 대구 티켓오픈 안내
- 오픈일
-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 등록일 : 조회수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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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켓링크입니다.
민속악연주단 선풍 9번째 이야기 춤, 바람 - 대구 티켓오픈 안내입니다.
공연정보
공연 기간 : 2023년 11월 19일(일)
공연 시간 : 18시
공연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티켓 가격 : 전석 1만원
관람 시간 : 80분
관람 등급 : 만 6세 이상
공연내용
1. 발아 – 바람
‘바람’은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우리민족 고유의 신앙행위인 비나리와 지신밟기로 구성하였다. 비나리는 소원을 빌다, 비나이다의 의미를 담고 있고, 지신밟기는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굿놀이 중 하나이다. 선율악기에서 음량이 가장 큰 태평소와 공명의 길이가 각기 다른 타악기들이 난장(亂場)을 펼친다. 선풍(仙風)의 ‘바람’으로 축원과 덕담을 전달하고,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바람은 나의 세상에 발아(發芽)를 알렸다.”
2. 발화 – 화무(花舞)
가장 빛나고 화려한 청춘 시절을 표현한 민속창작물이며, 꽃이 점차 피고 지는 모습들을 꽃과 무용으로 표현하였다. 궁심동아리랑-구아리랑-신천안삼거리를 연주하며 청춘들의 고민과 방황을 표현하였으며, 자진타령-느린쑹거타령-자진쑹거타령-당악으로 그들의 복운을 빈다. 또 창부타령과 태평가를 통해 청춘의 가장 빛나는 순간들을 담아내어 화무(花舞)의 다채로운 모습을 나타내었다.
“이야기 속에서 나는 발화(發花)하길 꿈꾼다.”
3. 결실 – 승무(水中之月)
승무는 생명이 태어나 자라고 열매를 맺는 생명 본성의 근본을 형상화한 독무이다. 여기에 물에 비친 달을 뜻하는 ‘수중지월’의 의미를 더해 두 명의 무용수가 마주한 모습을 한다. 승무의 반주음악에는 대풍류가 쓰이는데, 대풍류는 넓은 의미로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가 중심이 되어 연주하는 풍류음악을 말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현악기 중심의 가락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달빛에 비치던 나의 몸짓은 물결에 스며들어 만월(滿月)이 되었다.”
4. 낙화 – 산
시나위는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기악합주곡 양식의 음악이다. 여러 악기들의 선율들이 섞여 ‘부조화 속의 조화’를 이루는 예술성이 높게 평가되는 음악이다. 주어진 장단 틀 안에서 자유로운 선율연주로 즉흥성을 유발하는데, 이번 연주에서는 아쟁과 철현금을 기준으로 여러 악기들이 나누어졌다 모이는 형태로 연주된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동시에 익숙함을 확장하여 흐드러진 가락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은하수 수놓다 떨어지는 수많은 별들처럼 나는 후회 없이 낙화(洛花)한다.”
기획사정보
주최 : 민속악연주단 선풍
주관 : 민속악연주단 선풍
후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문의 : 010-3832-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