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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4일(목) 오후 8시

- 123요금제(조기예매할인) : 30% 할인 (~ 2016/9/17까지 예매시 / 1인 4매)

- 123요금제(조기예매할인) : 20% 할인 (~ 2016/10/17까지 예매시 / 1인 4매)​

- 청소년할인 : 9,000원 (본인만)

- 대학생, 경로우대(만 70세이상) : 50% 할인 (본인만)

- 장애우(1~3급/동반 1인까지), 장애우(4~6급/본인만), 국가유공자(동반 1인까지) : 50% 할인

※ 공연 당일 증빙자료 미지참시 현장에서 차액 지불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 모리스 슈테거 Recorder 장 롱도 Harpsichord 

일시: 2016년 11월 24일(목) 오후 8시

연주자: 모리스 슈테거 Recorder 장 롱도 Harpsichord

Program

프란체스코 마리아 베라치니 리코더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a단조 

Francesco Maria Veracini Sonata for Recorder and Basso continuo in a minor

Overtura

Allegro

Paesana

Largo

Giga “Postiglione”

마르코 우첼리니 심포니아 제14번, ‘라 포스치나’

Marco Uccellini Symphonia No.14, ‘La Foschina’

살라모네 로시 신포니아 제9번 in Eco

Salamone Rossi Sinfonia No.9 in Eco

지롤라모 프레스코발디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을 위한 토카타 작품집 1권 중 토카타 제1번 g단조

Girolamo Frescobaldi Toccata Prima in g minor from Toccate d'intavolatura di cimbalo et organo, Book 1

조반니 바티스타 폰타나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류트를 위한 소나타 제2번(리코더와 하프시코드 연주)

Giovanni Battista Fontana Sonata No.2 for Recorder, Viola da Gamba, and Lute(performed on Recorder and Harpsichord)

아르칸젤로 코렐리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e단조, Op.5/8(리코더와 하프시코드 연주)

Arcangelo Corelli Sonata for Violin and Basso continuo in e minor, Op.5/8(performed on Recorder and Harpsichord)

Preludio

Allemanda

Sarabanda

Giga

I N T E R M I S S I O N

주세페 삼마르티니 리코더와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제4번 G장조, Op.2

Giuseppe Sammartini Sonata for Recorder and Basso Continuo No.4 in G Major, Op.2

Andante 

Allegro

Affettuoso

Allegro assai

도메니코 스카를라티 Domenico Scarlatti

건반 소나타 d단조, K.213

Keyboard Sonata in d minor, K.213

건반 소나타 D장조, K.119

Keyboard Sonata in D Major, K119

알레산드로 스카를라티 ‘스페인의 라 폴리아’에 의한 즉흥연주

Alessandro Scarlatti Improvisation upon the Partite di ‘La Follia di Spagna’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모리스 슈테거 Maurice Steger (Recorder)

인디펜던트 지로부터 ‘세계적인 리코더 거장'이라는 칭송을 받은 이래, 스위스 출신의 모리스 슈테거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해석자로 전 세계를 돌며 리코더 연주자로 그리고 지휘자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또한 ‘잉글리쉬 콘서트 그리고 이 바로키스티'와 같이 발매한 CD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이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 바 있다.

모리스 슈테거는 그가 어린 시절 페드로 메멜스도르프, 케이스 부커와 처음 리코더를 수학했던 장소인 취리히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이후 고음악 연주자로서 그리고 지휘자로서 수학을 이어나갔다. 그는 2002 카라얀 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그로 하여금 리코터의 모든 가능성을 활용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의 생동감 잇는 연주와 개인적이면서도 자연스럽고, 뛰어난 기교를 자랑하는 연주 기법은 악기로서의 리코더의 평가를 새로 쓰게 했으며, 음악 세계에서 새로운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했다.

모리스 슈테거는 그의 바로크 음악의 핵심 레퍼토리로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베니스 바로크오케스트라, 잉글리쉬 콘서트, 아카데미아 비잔티나, 에우로파 갈란테, 그리고 이 바로키스티 등과 같은 세계 정상급 고악기 앙상블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바로크 솔로이스츠(베를린 필하모닉) 그리고 캐나다의 레 비올롱 뒤 로이, 브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타이베이, 그리고 말레이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NDR 라디오필하모니,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란덴브루크 국립 오케스트라 등을 포함한 유수의 근대 악기를 사용하는 오케스트라와도 끊임 없는 협연 무대에 오르며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또한 리코더 연주자 또는 지휘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음악가인 체칠리아 바르톨리, 힐러리 한, 안드레아스 숄, 베르나르 라바디, 산드린 피우, 디에고 파솔리스, 솔 가베타, 누리아 리알 등과도 함께 종종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실내악 음악 분야에서 그는 그의 동료인 힐 펄, 리 산타나, 키타야 나오케, 마우로 발리 등 그의 팀과 함께 과거 작품 중 아직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를 함께 연구하고 고음악과 근대 음악 모두에 있어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실험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모리스 슈테거는 타이베이 중국 전통 오케스트라와 서양 플루티스트 최초로 협연하며, 2014 아시아 투어 중 ‘Flying Song'를 성공적으로 협주하기도 하였다. 그는 콘서트 형식에 대한 실험과, 젊은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Tino Flautino'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수백 회의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에서 이 캐릭터로 분하여 연주하였다. 그가 가장 최근에 작업한 음악 동화는 ‘피노키오와 피리부는 사나이'가 있다.

모리스 슈테거는 ‘Mr.Corelli in London', ‘Una Folllia di Napoli' 또는 ‘Vivaldi: Concerti per flauto'와 같은 특별한 주제를 가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청중들과 언론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유럽 전역과 북미,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실내악 무대부터 근대 오케스트라와 고악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까지 다양한 형태의 테마 프로젝트에서 연주했다. 그는 가장 최근에는 하모니아 문디 레이블 아래 ‘Vivaldi: Concerti per flauto' CD를 발매했다.

그의 다른 뛰어난 디스코그라피로는 텔레만 플루트사중주(도이치그라모폰/Archiv), 앨범 ‘Venezia 1625' 그리고 텔레만의 리코더 작품(하모니아 문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그의 작품들이 있다.

항상 열정이 넘치는 모리스 슈테거는 매년 수 차례의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그슈타드 바로크 아카데미의 대표로 취임했다. 이 활동들을 통해 그는 다음 세대의 뛰어난 젊은 리코더 연주자가 탄생하는 것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중이다.

장 롱도 Jean Rondeau (Harpsichord)

장 롱도는 블랑딘 베를레에게 10년 이상 하프시코드를 사사하였으며, 프레데리크 미셸과 피에르 트로셀리에르(통주저음), 장 갈라드(오르간), 파리고등음악원에서 커린 클로스카와 필리프 탐보리니(피아노), 재즈 및 즉흥연주를 실뱅 알레비와 뱅자맹 무세(재즈, 즉흥연주), 디디에 루이(합창지휘)를 사사하였다. 그는 파리국립음악원에서 그랑프리 드 클라브생(Prix de Clavcin)과 불로뉴음악원에서 그랑프리 드 바소 콘티누오(Prix de Basse Continue) 등을 수상하였다.

장 롱도는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였으며, 이후 소르본 대학교에서 음악학을 전공하였으며 파리고등국립음악원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21살의 나이로 브뤼주 국제 하프시코드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수상과 함께 유럽연합의 젊은 음악가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인 EUBO 개발신탁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같은 해, 프라하 춘계 국제 하프시코드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과 함께 콩쿠르 위촉 현대곡 최고 해석상을 받았다. 장 롱도는 파리, 시에나, 런던, 플로렌스, 브뤼주, 브뤼셀, 위트레흐트, 소피아, 세인트 파이트, 라트비아, 프라하, 바르샤바, 마이애미, 프워츠크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수 많은 독주와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 롱도는 알렉시스 코센코가 이끄는 암바사데우르스 오케스트라(The Orchestra Les Ambassadeurs)와 정기적으로 연주하였으며 바로크 앙상블 네버마인드(Nevermind)의 단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장 롱도는 그가 작곡한 재즈 기반의 곡들을 연주 및 새로운 음악을 위해 더 프로젝트 노트 포겟(The Project, Note Forget) 앙상블을 공동 결성하기도 하였다. 바로크, 클래식, 재즈에 열정적인 관심으로 장 롱도는 철학, 심리학, 페다고지를 혼합하여 문화 속에서 존재하는 음악적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